바르셀로나 지역 방송 '카탈루냐 라디오'는 최근 바르토메우 회장이 구단 관계자와 함께 그리즈만 측과 다시 접촉한 소식을 입수했다고 보도했다.
보도 내용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바르토메우 회장, 조르디 메스트레 부회장, 오스카 그라우 사장, 펩 세구라 단장, 로베르트 페르난데스 기술이사가 회동해 그리즈만의 친누나 마우드 그리즈만과 그의 법률 대리인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양 측은 그리즈만이 올여름 바르셀로나로 이적하는 데 개인 협상을 마무리했다는 게 '카탈루냐 라디오' 보도의 주된 내용이다.
또한, '카탈루냐 라디오'는 바르셀로나가 그리즈만 측과 개인 협상에서 합의를 본 후 오는 7월 1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구단에 그의 바이아웃 금액인 1억 유로(현재 환율 기준, 한화 약 1278억 원)를 지급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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