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형주 기자]
우승 기념 셔츠에 자신의 이름만 없다면 어떤 기분일까.
FC 바르셀로나는 지난 30일(한국시간) 스페인 라 코루냐에 위치한 리아소르에서 열린 2017/18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5라운드 데포르티보 라 코루냐와의 경기에서 4-2로 승리했다. 바르사는 리그 41경기 무패를 기록하는 한편 25번째 리그 우승을 확정했다.
우승 후 바르사가 기념 티셔츠를 제작했다. 티셔츠의 안감에는 이번 시즌 우승에 일조한 선수들 한 명, 한 명의 이름을 적어 의미를 더했다.
하지만 바르사가 실수를 저질렀다.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왓포드 FC로 임대 이적한 제랄드 데울로페우의 이름을 넣지 않은 것이다.
우승 기념 셔츠에 자신의 이름만 없다면 어떤 기분일까.
FC 바르셀로나는 지난 30일(한국시간) 스페인 라 코루냐에 위치한 리아소르에서 열린 2017/18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5라운드 데포르티보 라 코루냐와의 경기에서 4-2로 승리했다. 바르사는 리그 41경기 무패를 기록하는 한편 25번째 리그 우승을 확정했다.
우승 후 바르사가 기념 티셔츠를 제작했다. 티셔츠의 안감에는 이번 시즌 우승에 일조한 선수들 한 명, 한 명의 이름을 적어 의미를 더했다.
하지만 바르사가 실수를 저질렀다.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왓포드 FC로 임대 이적한 제랄드 데울로페우의 이름을 넣지 않은 것이다.
이에 데울로페우가 언짢음을 드러냈다. 데울로페우는 지난 30일 자신의 SNS에 "프리메라리가 챔피언! 나머지는 제가 하라는 거죠?"라는 글을 게재했다. 기념 티셔츠에 자신의 이름이 적혀있지 않음을 풍자한 것이다. 평소 바르사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데울로페우이기에 충격이 더했다.
기사링크 :
http://m.sports.naver.com/wfootball/news/read.nhn?oid=450&aid=0000039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