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클럽들은 너나할 것 없이 레반도프스키를 탐내고 있다. 레반도프스키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비롯해 레알 마드리드, 첼시 등 다수의 팀들과 꾸준히 연결됐다. 그중에서 레알이 가장 강력하게 그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레반도프스키 역시 이적 가능성에 대해 언급하며 이 소문에 불을 붙였다. 레반도프스키의 에이전트인 피니 자하비는 이달 중순 스페인의 '아스'에 게재된 인터뷰서 "레반도프스키의 이적은 어렵고 민감한 작업이다. 아직 결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라며 레알 이적 가능성을 열어두었다.
허나 독일과 바이에른의 전설인 마테우스는 레알의 레반도프스키 영입설을 일축했다. 마테우스는 29일(한국시간) 독일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서 "내가 가진 정보에 따르면 레알은 레반도프스키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지 않다"라며 "레반도프스키는 무엇이 중요한 지 알아야 하며 그것에 집중해야 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