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이 거의 다 끝나면서 시선은 이제 다가오는 이적시장으로 쏠린다.
펠리스의 자하와 레스터의 마레즈는 이미 이적설이 돌고 있는 가운데 왜 이 왓포드의 에이스가 이번 여름 이적시장의 화두에 올라야하는지 알아보자.
노. 리차리손에 대해서 말하지 않을거야. 시즌 중반까지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그라시아 감독이 온 이후론 벤치에 앉아 있잖아요.
걔보다 우리의 시선이 집중되야할 선수는 두쿠레야.
16년 렌에서 영입된 이 25살 선수는 작년 시즌에 팀에 합류한 이후 자신의 자리를 잡기 위해 시간을 썼었어요.
그리고 그가 선발 라인업에 자신의 이름을 올리자 감독은 이제 그의 이름을 라인업에 빼기 힘들어했어요.
일관성이 부족하다는 평을 받는 왓포드에서 두쿠레는 팀의 최고 선수 였습니다.
미드필더로 나와 이번시즌 7골 2어시스트를 기록하고 후드스코어 시즌 평점 7.01을 기록했는데 왓포드에서 제일 높은 평점이에요.
마르코 실바가 그를 위한 판을 깔고 그라시아가 전술을 그에게 맞춰주면서 두쿠레는 놀라운 일관성을 보여줍니다.
출장 가능한 3150분에서 3055분을 뛰었습니다. 1경기 결장했는데 그건 카드 누적때문이였어요.
왓포드는 시즌이 후반으로 치달을 수록 팀 퍼포먼스가 하락했지만 두쿠레는 여전히 자신의 퍼포먼스를 보여주었습니다.
두쿠레의 미드필더에서의 경합 승리(won possession)는 183번으로 마티치, 은디디, 캉테보다 훨씬 많고,
그의 경기당 태클 성공 횟수 (2.2), 가로채기 (1.5)는 잉글랜드 탑 티어에 속합니다.
만약 왓포드 팀 퍼포먼스가 더 좋았다면 두쿠레는 더 많은 찬사를 받았을 거에요.
볼을 위닝하고 다시 재 탈취하는 것은 두쿠레의 핵심 능력이지만 패스능력도 대단합니다.
60.9회 경기당 패스 횟수는 왓포드에서 제일 많으며 성공률은 페레이라 다음이에요.
두쿠레가 저평가 받고 있지만 그게 완전히 시선을 받지 못한다는 말은 아닙니다. 리버풀과 아스날, 토트넘이 그를 노리고 있다는 루머가 생겨났어요.
후드스코어에 따르면 두쿠레의 최고 퍼포먼스를 펼친 4경기는 맨유(8.45), 첼시(8.21), 그리고 리버풀(7.96) 이였습니다.
그는 강팀 상대로도 훌륭한 퍼포먼스를 펼칩니다.
이번에 펼처지는 토트넘 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인다면, 그는 정말로 이적시장에서의 큰 토픽이 될거에요.
http://www.skysports.com/football/news/11686/11353514/abdoulaye-doucoure-is-an-unheralded-star-for-watfo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