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던 헨더슨은 '올해의 PFA 선수' 상을 수상한 모하메드 살라에게 리버풀에 온 뒤로 계속 '환상적이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살라는 일요일 오후, 런던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수상했다. 이번 시즌 그는 레즈와 함께 믿기지 못할 정도로 훌륭한 데뷔 시즌
을 보내고 있다. 46경기에 출전하여 41골을 넣은 기록은 프리미어 리그와 풋볼 리그 클럽들의 92명의 PFA 회원들에게 큰 인상
을 주었던 것이다.
헨더슨 역시 그로브너 하우스(Grosvenor House)에 참석하였고, 주장은 그의 동료의 개인적인, 그리고 프로적인 삶의 훌륭함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살라는 한 인간으로서도 너무나 좋은 사람입니다. 겸손하고 진솔할뿐만 아니라 집단과 매우 잘 어울리는 사람이에요."
"모두가 알고 계시는 것과 같이 그는 여름에 이적하여, 프리시즌에 너무나 잘 적응했어요. 우리는 곧바로 그가 클럽에 무언가
를 가져다주려 노력하고, 우리 팀을 위해 무언가를 할 수 있는 최고의 선수라는 것을 깨달았죠."
헨더슨은 또한 살라에 대한 동료들의 기대가 점점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우리는 그가 좋은 선수라는 것을 예상했었어요. 하지만 그는 더욱더 성장할 수 있고, 정말로 그 이상까지 갈 수 있다고 생각
합니다."
"그가 리버풀에 오고 난 뒤부터 감독님께서도 그의 짐을 덜어주려 많이 노력했어요. 그 주변의 선수들 역시 훌륭했구요. 이렇
게 그는 주변에 정말 좋은 사람들이 함께 하고 있으며, 이 역시 그를 더욱 성장시키는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모두가 그가 보여주는 노력이 없으면 아무것도 아니었을 겁니다. 그는 언제나 운동 시설에서 시간을 보냅니다. 힘
을 키우려 노력하고, 훈련에서도 팀을 위해서 언제나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이에요. 그게 있었기에 지금 이 상을 받게 된 겁니
다."
"모두가 보지 않는 곳에서도 모는 언제나 노력하고 있습니다. 운동 시설에서 조금이라도 더 있으려 하며, 훈련에서는 슈팅과
같은 것들을 연습하죠. 그는 팀이 자신에게서 무엇을 가장 필요로 하는지를 알고, 이를 위해 언제나 열심히 노력하고 있어요.
그게 지금의 골 행진으로 나타나고 있는 거에요."
http://www.liverpoolfc.com/news/first-team/299026-mohamed-salah-pfa-player-of-the-year-jordan-hender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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