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는 폭력적인 소요 사태로 불안정한 시기이며, 해당 결정은 많은 서포터들을 분노하게 했다.
리즈 유나이티드는 시즌이 끝나고 전쟁으로 피폐해진 미얀마로 투어를 떠난다는 이례적인 결정을 내렸다.
그들은 MNL 올스타팀과 미얀마 대표팀과 5월 친선경기를 가질 것이다.
미얀마는 지난해 내내 로힝야족 '인종청소' 사태에 연루되었고, 알 자지라에 따르면 국경없는 의사회가 추산한 사망자 수는 첫달에만 6,700명에 이른다고 한다.
그럼에도 리즈 유나이티드는 미얀마에 방문해 지역 어린이들과 축구 클리닉을 운영하기로 계획했다.
"미얀마는 동남아시아 국가 중 가장 급속도로 성장하는 나라이자, 잉글랜드 축구에 열정적인 나라입니다."
"그들은 대중과 엘리트 축구 발전에 대한 야심적인 목표들을 갖고 있으며, 우리가 이를 지원하게 되어 기쁩니다."
"이번 투어는 우리가 새로운 팬들을 만나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들이 향후 몇년 내로 우리의 여정이 프리미어리그로 돌아가는 것을 서포트해주길 바랍니다."
리즈의 마케팅 디렉터인 키니어의 자신에도, 많은 서포터들이 로힝야족이 곤경에 처한 상황을 지적하며 이러한 행보에 우려를 표했다.
아마 낙관적으로 생각하는 리즈 유나이티드는 곧 미얀마 여행에 대한 조언이 제공될 것이라 말했으며, 아직 비행 계획을 수립하지 말라고 말하였다.
출처 : http://www.goal.com/en-gb/news/fans-react-with-horror-to-leeds-announcement-of-myanmar-tour/hqsxo22t1i3k1gzcarf1nzs2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