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원문
http://www.liverpoolfc.com/news/first-team/300756-jurgen-klopp-liverpool-fc-chelsea-premier-league
번역출처
http://cafe.naver.com/ynwa/177020
리버풀은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첼시와의 결전을 앞두고 있다. 17/18시즌 리버풀의 마지막 원정경기이다.
위르겐 클롭 감독은 이번 첼시와의 경기가 주중에 있었던 AS로마 원정경기와 유사하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첼시는 리그에서 리버풀을 바짝 쫓아오며 다음시즌 UCL 진출권을 획득하고자 눈에 불을 켜고있다.
그들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현재 5위에서 한 단계 더 올라서야하며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반해, 리버풀은 무승부만 거두더라도 다음시즌 UCL 진출권이 확보되는 상황이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생각하고있는 드라마는 AS로마가 리버풀에 3골 뒤쳐진 상황에서 역전을 하고자 했던
상황과 얼핏 비슷해보인다.
"첼시는 로마와 유사한 상황에 놓여있습니다. 그들이 가진 모든 걸 내놓고 싸워야 하는 상황이고
지게 된다면 그들에게 아무것도 남지 않게 되죠."
"우리와 무승부를 거두는 것 역시 그들에게는 딱히 좋은 소식이 아닐겁니다. 당연히 우리가 이기게 되는것도
그들에게 치명적이죠. 그들은 반드시 이겨야하고 그렇기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겁니다. 마치 이번 UCL 준결승전과
같다고 느껴집니다."
"우리는 그곳에서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을지 볼겁니다. 다행인것은 우리에게 한 경기가 더 남아 있다는거지만
지금 이 순간만큼은 그걸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우리는 이번 경기를 확실하게 잡을 준비를 할거에요."
"우리는 이미 이번 시즌을 좋게 마무리 할 기회가 있었지만 그걸 날려버렸습니다. 항상 다음이라는 기회가 있지만
그것도 이번이 마지막이에요. 이제 경기를 해야 할 때군요. 첼시가 리버풀을 기다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