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형주 기자]
리버풀 FC의 영원한 레전드 스티븐 제라드(37)가 팀의 결승행에 기뻐했다.
리버풀은 3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에 위치한 올림피코 스타디오에서 열린 2017/18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이하 UCL) 4강 2차전 AS 로마와의 경기에서 2-4로 패배했다. 하지만 리버풀은 1,2차전 합계 7-6로 2006/07시즌 이후 11년 만에 결승전 진출을 확정지었다.
팀의 레전드 제라드가 결승행 확정 후 기쁜 감정을 숨기지 못했다.
영국 언론 BT 스포츠에 따른 제라드의 인터뷰
"리버풀로 인해 행복하다. 선수들로 인해 기쁘다."
"(결승행이 확정된 뒤) 제임스 밀너의 표정을 봤다. 복합적이었다."
"선수들이 관중들 앞에서 축하를 하는 것을 볼 수 있었고 난 그 것이 어떤 의미인지 안다"
"팬들은 리버풀이 자랑스러울 것이다"
"위르겐 클롭 감독이 팀을 결승에 올려놨다."
" 좋은 감독 아래서 환상적인 여정이 진행되고 있다."
"리버풀은 올바르게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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