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샘은 에버튼과 뉴캐슬의 경기를 앞두고, 라파가 뉴캐슬에서 보여준 ‘환상적인’ 성과들을 칭찬했다.
베니테즈는 뉴캐슬을 피엘 탑텐 안으로 이끌고있다. 오는 월요일 구디슨파크에서 에버튼을 이기면 9위로 올라설 수도 있게 된다.
한편 이 경기는 십여년 전 뉴캐슬을 맡은 뒤 8개월만에 짤리면서 그 때의 시간을 상처뿐인(hurtful)시간이라고 표현한 앨러다이스에게 뉴캐슬을 꺾을 기회가 온 것이기도 하다.
“피엘로 복귀하고 제 궤도로 돌아오게끔 하기위해 힘든 시간을 보내던 시기는 지나고 그들은 이제 어느정도 자리를 잡았습니다. 연승가도를 달리고 있는 그 팀은 우리가 지난번(17년 12월 에버튼이 1-0승리)에 본 팀과는 다릅니다.”
“라파는 정말 잘 해주고 있습니다. 그는 수시로 구단의 짠 지원에 실망을 표하곤 합니다. 물론 우리도 자금이 충분한건 아니지만요”
“암튼 그정도 예산으로 그는 정말 구단을 잘 이끌고 있습니다. 특히 1월달은 짱이었습니다(*이건 아마 겨울이적시장을 얘기하는듯함)”
앨러다이스는 그와 베니테즈 그리고 뉴캐슬간에 있었던, 지금은 이미 먼 과거가 된 얘기를 하기도 했다.
볼튼시절 그는 리버풀 베법사를 ‘그와 그의 팀 볼튼을 향한 존중이 없’다고 비난한 적이 있다. 그러나 그에 관해 묻자, “그건 이미 먼 과거의 일일 뿐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현재를 살아가죠.”라며 넘겼다.
“소싯적엔 나도 심리전을 쫌 했습니다. 상대를 화나게 만들려는 시도를 자주했죠. 하지만 지금은 아니에요. 난 이젠 늙고 성숙해졌(mature)습니다.”
그리고 그는 뉴캐슬에 관해서도 덧붙였다. “나는 모든 클럽을 존중합니다. 이제와서 불편하게 들릴수 있겠지만 저는 이후로 성숙해져 왔습(move on)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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