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터시티는 크레익 셰익스피어를 즉시 대체할만한 인물을 갖고 있지 않다
그를 경질한 이후 지금부터 그를 대체할 높은 수준의(high-profile successor) 대체자를 찾기 시작할 것이다
클럽의 회장 비차이(Vichai Srivaddhanaprabha)는 명망 높은 감독을 원하는 것으로 텔레그레프는 이해하고 있다.
현재 무직인 안첼로티라거나 벵거가 아스날에서 내려올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으며 감독으로 복귀할 가능성이 낮은
샘 앨러다이스까지 후보군에 두고 있는것으로 보이지만 그 누구도 그들의 감독이 될 가능성은 희박하게 보인다
데이비드 와그너, 션 디쉬, 마르코 실바 등 역시 고려 대상이지만 시즌 도중에 이적은 어려울 것이다.
또한 레스터 시티의 승격을 이끌었던 나이젤 피어슨 감독 역시 최근 벨기에 2부리그의 팀에 부임함으로써 어렵게 되었다
15-16시즌 우승을 이끌었던 라니에리를 경질한 시점부터 그들의 강등행은 이미 예견되어 있었다
또한 셰익스피어를 해고당하게 만든 올시즌 8경기의 장면들이 그 힌트가 되기도 했다
해고된 두 남자는 보드진과 관계에 어려움이 있었던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
셰익스피어는 훈련이 시작되기 전 오전에 u23 선수단과 후보 선수들을 이끌고 노팅엄 포레스트와 연습경기를 치루어야만 했다
그는 웨스트브롬과의 경기 전날 밤 대부분의 선수단이 없는 훈련장에서 이미 해고당하였다고 말한다
선수들은 구단으로부터 정보를 듣지 못했으며, 데일리메일의 신문기사를 보고 해고 소식을 접했다고 전해진다
과거 레스터시티에서 뛴 적 있는 개리 리네커는 그의 고향에 대해 깊은 빡침의 소리를 전하였다
라니에리의 해임 당시에도 비난의 목소리를 낸 적이 있는 그는 이번에도 역시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 우승은 기적의 연속이었으나 부적절한 보드진의 밑에서 이루어졌다는것이 그저 놀랍다 "
수석코치 마이클 애플턴은 빈 자리를 대신하여 감독대행으로 팀을 이끌것이다
** 이하 클럽 성명 발표문 내용 생략 **
http://www.telegraph.co.uk/football/2017/10/17/craig-shakespeare-sacked-leicester-city-manag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