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카'에 따르면 뢰브 감독은 바그너의 은퇴 선언에 대해서 "그가 실망했다는 사실은 이해할 수 있다. 하지만 분명히 그의 반응은 과장됐다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이번 은퇴 선언으로 바그너의 독일 대표팀 경력은 '8회'에서 멈추게 됐다. 한편 바그너의 독일 대표팀 출전은 모두 뢰브 감독의 손에 이뤄졌다. 뢰브 감독은 지난 2006년 이후 계속 전차 군단을 이끌고 있다.
뢰브 감독은 "바그너의 대표팀 은퇴 인터뷰는 그의 동료들에 대한 모독이라 생각한다. 그는 독일을 위해 경기하고 팀을 이끈 축구 선수들을 완전한 바보로 만들었다"고 불쾌함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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