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marca.com/en/football/barcelona/2018/04/21/5adb0d3122601d97148b4624.html
바르셀로나 前 회장인 가스파르트는 레알 마드리드가 챔피언스리그에서 패하기만을 바라고 있다. 그는 뮌헨이 레알을 꺾어주기를 바라고 있으며 설령 레알이 결승전에 오르더라도 준우승에 머무르기를 희망하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이번 시즌에 더블을 달성할 겁니다. 엘 클라시코에서 승리하는 것도 좋지만 난 그것보다는 국왕컵 우승이 더 기쁠 것 같아요."
"물론 가장 중요한 것은 라리가 우승입니다. 제가 바라는 최상의 시나리오는 바르셀로나가 더블을 기록하고 레알이 무관에 그치는 겁니다."
"레알이 제발 뮌헨에게 졌으면 좋겠어요. 만약 레알이 결승에 오른다면 누가 좀 꺾어줬으면 합니다. 레알이 우승하는 것만큼은 지켜볼 수가 없어요."
바르셀로나는 로마에게 패배를 거두며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 무대에서 조기 탈락했다. 가스파르트는 여전히 고통 속에서 몸부림치고 있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