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파엘 다 실바가 맨유 시절을 돌아봤다. 루이스 판 할 전 감독과의 관계도 원만치는 않았다.
판 할 감독 부임 시 선수를 포함한 4~5명 정도가 내게 전화를 해왔다. '감독이 브라질 선수를 싫어한다
하루는 자신의 사무실로 날 부르더니 '너가 맨유를 떠날 수 있다'고 하더라. 미팅은 1분
식사를 마친 선수들에게 종종 대화를 걸었다고. 당시 하파엘은 경기 중 당한 머리 부상 부위를 어루만지고 있었다. "이로부터 3~4초 뒤 판 할 감독이 내 머리를 만지더니 '넌 날 왜 존중하지 않느냐'고 했다"라던 하파엘은 "나도 바로 일어나 '늘 당신을 존중했다'고 받아쳤다. 참을성이 있었던 나도 화가 났다"
하파엘 너 다시는 경기에 못 나갈 거야'라고 말했던 안토니오 발렌시아 말이 거의 맞았다"라고 회상했다. 또, "맨유의 모든 것을 사랑했기에 팀을 떠나야 했을 때는 절망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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