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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범 "손흥민 AG 의지 확인, 나도 뽑을 생각"

  • 작성자: 커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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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4.24




▲ 유럽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 U-23 김학범 감독 ⓒ대한축구협회
[스포티비뉴스=인천국제공항, 이종현 기자] 김학범 23세 이하 대표 팀(U-23) 감독이 유럽 출장을 마친 소감을 발표했다. 그는 가장 큰 관심사였던 "손흥민(26, 토트넘 홋스퍼)을 만나 아시안게임 출전 의지를 확인했고, 자신도 뽑을 생각이다"고 명확한 의사를 드러냈다. 단 앞서 6월에 펼쳐질 월드컵이 먼저라는 사실을 재차 강조했다.

오는 8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팔렘방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을 준비하는 23세 이하(U-23) 김학범 축구대표 팀 감독이 유럽파 선수의 컨디션 마치고 2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했다.

김 감독은 지난 2일 유럽파 선수의 컨디션을 지켜보기 위해 출국한 지 약 3주 만에 복귀했다. 유럽파 선수들의 컨디션과 함께 나이와 상관없이 선발하는 '와일드카드' 3명 중 한 명으로 낙점한 손흥민의 출전 의지를 확인하기 위해서였다. 김 감독은 이번 일정에서 '손흥민의 아시안게임 출전 의지'를 확인하고 온 것으로 알려졌다.

김 감독은 "손흥민 선순는 이번 일정 대상에서 없었다. 일정이 흘러가니 만나고 이야기하고 훈련하는 것 보고 식사하고 그랬다. 월드컵이 먼저다. 먼저 치르고 아시안게임에 대한 열정이 큰 것으로 느꼈다"라고 말했다.

▲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
김 감독은 선발이 유력한 손흥민, 황희찬 이외에 지난해 월드컵에 뛰었던 이승우(엘나스 베로나), 백승호(지로나), 서영재(함부르크), 김정민(리퍼링) 등의 경기력도 확인했다.

그는 "백승호, 이승우 뿐만 아니라 서영재, 김정민 선수도 보고 왔다. 사실을 이진현은 부상이어서 체크를 하지 못 했다. 나머지 선수는 전부 체크했다. 만나서 식사하고 의지도 확인했다. 선발 관계는 회의를 거쳐서 선발할 것이다. 선수들이 열심히 하고 있었다. 내가 연령 폭을 뒤로 확 키웠더니 어린 선수들도 해보자 하는 의지를 드러냈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다음 달 2018년 러시아 월드컵 대표 팀 소집 시기에 맞춰 한 차례 선수들을 불러 모아 담금질을 하는 방안을 생각하고 있다.

다음은 김 감독과 일문일답.

다녀온 전반적인 평
전체적으로 아시안게임에 나갈 수 있는 선수를 주로 체크해서 다녀봤는데, 의지가 강하고 자기들이 꼭 아시안게임에서 좋은 성적을 내겠다고 밝혀서 감독인 저로서는 기분이 좋았다. 선수들이 할 수 있구나 느낀 체크였다.

손흥민과 구체적인 이야기, 의지 확인?
손흥민 선순는 이번 일정 대상에서 없었다. 일정이 흘러가니 만나고 이야기하고 훈련하는 것 보고 식사하고 그랬다. 월드컵이 먼저다. 먼저 치르고 아시안게임에 대한 열정이 큰 것으로 느꼈다.

손흥민 본인이 출전 의지를 직접 밝혔나
출전은 본인이 의지가 가장하다. 나 역시 뽑고자 하는 의지가 강하다. 일단 월드컵이 있다. 월드컵을 잘 치르고 이후 아시안게임에서 만나자. 그렇게 정리하는 게 좋겠다.

두 대회 연속(2018년 러시아월드컵, 자카르타 팔렘방-아시안게임) 출전의 문제
민감함 부분이다. 협회에서 적절하게 처리할 것으로 보인다. 전반적으로는 잘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토트넘과 이야기를 했는지
사실 월드컵 팀과 이야기해서 잘 해결하고 있다. 월드컵을 먼저 치르고, 구단도 민감해 있다. 그래서 월드컵 팀과 우리와 구단과 협회와 조율을 잘 해야 하는 문제다. 앞으로 천천히 풀어나가면 될 것 같다.

▲ 김학범 감독이 이번 유럽 일정에서 체크하고 온 것으로 알려진 엘나스 베로나의 공격수 이승우

백승호, 이승우도 봤다고 알고있다
백승호, 이승우뿐만 아니라 서영재, 김정민 선수도 보고 왔다. 사실을 이진현은 부상이어서 체크를 하지 못 했다. 나머지 선수는 전부 체크했다. 만나서 식사하고 의지도 확인했다. 선발 관계는 회의를 거쳐서 선발할 것이다. 선수들이 열심히 하고 있었다. 내가 연령 폭을 뒤로 확 키웠더니 어린 선수들도 해보자 하는 의지를 드러냈다.

백승호 3부 리그에서 뛰는데
백승호 훈련도 보고, 어제 경기도 보고 왔다. 선수를 평가했다. 세밀하게 평가했기 때문에 나중에 선발할 때 반영될 것이다.

선발에 대해서 더 이야기하자면
아직 '선수가 들어올 것이다 말 것이다' 그것은 추후 문제다. 말씀드릴 건 선수들이 열심히 하고 있다는 것을 많이 느꼈다

해외파 경쟁력이 있나?
사실 장단점이 있다. 개인적으로 세부적으로 체크하긴 어렵다. 국내에서 보고 있는 코치와 의견을 모아야 한다. 선수들의 들어오고자 하는 의지는 강하다. 아직 선발은 시기상조다. 평가는 이후가 될 것이다.

유럽 다녀오기 이전과 후와 팀
그걸 하기 위해서 나갔다. 일단 체크를 했다. 이야기로만 가지고 선수를 평가했는데, 체크를 직접 해서 선발이 명확해졌다.

선수들과 구체적으로 어떤 것을 했나
훈련장 가고, 식사하고, 경기 보고 전부 다 했다. 선수들과 이야기는 많이 했다. 훈련장까지 찾아가서 경기보고 훈련보고, 의지 보고 자세 보고 확인을 다 했다.

해외파 선수들 월드컵 기간에 와서 훈련하나?
당연하다. 그걸 하기 위해서 나갔다 왔다. 그 시간이 아니면 훈련할 수 없다. 일정을 다 조절해서 가능성 있는 선수들을 다 불러 확인할 예정이다. 일단 확인할 선수를 다 모아서 볼 예정이다.

나머지 선수도 구단과 협조
일단 어느 정도 이야기를 해놨다. '만약 이 선수 선발할 경우 어떻게 될 것인지' 다 말했다. 큰 선수들 아니면 다 가능할 거 같다.

향후 일정은?
일정은 협회, 연맹, 구단과 조율할 것이다. U-23세는 의무 차출이 아니어서 여러 가지를 다 보고 결정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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