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 동안 아스널 골문을 지켰던 레전드 데이비드 시먼이 아르센 벵거 감독의 후임으로 루이스 엔리케 감독을 지지했다.
시먼은 4일 영국 ‘토크 스포츠’를 통해 벵거 감독 후임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난 엔리케 감독 같은 지도자를 보고 있다. 그는 훌륭한 경험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엔리케 감독은 훌륭한 팀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난 누군가가 아스널에 새로운 아이디어를 갖고 왔으면 한다”
며 우승 DNA를 갖고 있는 엔리케 감독이 아스널의 잃어버린 경험을 되살릴 것으로 기대한 것이다.
하지만 시먼은 감독 후보로 거론된 파트리크 비에이라 감독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아직 (아스널 감독직은) 클 수 있고 그에게는 이를 수 있다”고 아직은 때가 아니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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