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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는 2017/2018 챔피언스리그(UCL) 4강 2차전에서 바이에른 뮌헨과 2-2 무승부를 거뒀다. 총합 4-3으로 결승 진출에 성공, 3연속 우승에 다가섰다. 이날 나바스는 2실점했지만, 8차례 선방으로 팀을 위기에서 구했다.
UEFA는 경기 후 매 라운드 최고 선수를 정한다. “나바스가 이 주의 선수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그는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뮌헨은 대단했다. 우리는 어려움과 고통 속에서 이겨냈다. 팬들에게 감사하다. 모두의 승리다. 즐길 필요가 있다”면서, "내 모든 걸 바쳤다. 다른 방법이 없었다”며, “우리는 역사를 만들어가고 있다. 포기하지 않는 열정으로 결승을 준비하겠다”고 3연속 정상에 오를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