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맨시티에서 두둑한 돈 받고 전에 뛰던 아스날 전에서 약올리기 세레모니를 하기도 하고;;;
토고 국대로 한국과 월드컵에서 맞붙기도 했던 엠마누엘 아데바요르.
이후 토트넘이나 크리스탈 팰리스를 오고가며 프리미어리그에서 10시즌을 뛰었지만 2010년 중순에 들면서 차츰 부진하여
결국 방출되면서
잊혀졌나 했더니 터키 쉬페르리그로 갔더군요
이스탄불 바샥셰히르 FK로 가더니 올 시즌 15골을 넣으며 부활. 팀 득점 1위에 팀은 리그 2위를 기록했으니 부활 성공이네요.
2006 월드컵 앞두고 토고까지 한국 언론이 취재하러 가서 그의 집과 가족 취재했었는데
이미 그때 토고에서 부유층이라 한국에서 봐도 비싼 단독주택에 벤츠와 대형 티브이....(토고라는 나라 생각하면 더더욱 돋보이던)
이런 거 보여줬는데
당시 어머니와 형도 인터뷰했는데
이 형이 한국이라도 오고 싶다고 하여 전남 드래곤즈에서 테스트 받고 꽝...된 적도 있죠
그리고 놀구먹으며 아우가 준 돈으로 사업하다가 말아먹고 마누라 패서 이혼하고 간암으로 죽었습니다.
이 형의 외아들을 바로 엠마누엘이 양자로 들였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