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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 ACL 조편성이 완료되었습니다.

  • 작성자: WhyWhyW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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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269
  • 2020.01.29


오늘 있었던 플레이오프 결과를 통해 2020년 ACL 조편성이 완료되었습니다.
(라고 하기엔 사실 서아시아는 아직 남았는데 결승까진 만날일이 없으니...)

E조는 FC서울이 말레이시아의 케다를 4-1로 잡은 가운데(그 1골도 자책골....), 멜버른 빅토리가 가시마 앤틀러스를 잡으며 조별리그에 합류했습니다. 플옵에서 원정팀이 이긴것도, 일본이 4팀을 못 진출시킨 것도 이번이 처음이라네요.
서울의 경우 베이징 궈안과의 상대전적만 가지고 있는데요. 2014년 조별리그에서 1승 1무를 기록한 적이 있습니다.
해외팀 소속의 한국선수로는 베이징 궈안의 김민재 선수, 치앙라이 유나이티드의 이용래 선수가 있습니다. 이용래 선수는 작년 플옵에서 떨어진 아쉬움을 이번 진출로 달랠 수 있겠네요.

F조는 FC도쿄가 필리핀의 세레스 네그로스를 제압하고 마지막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울산의 경우 상하이 선화와의 매치업이 가장 흥미로울 것 같은데요. 최강희 감독 + 김신욱 선수라는 낯익은 얼굴과의 만남이 있을 예정입니다.
FC도쿄는 울산에게 2012년  조별리그 1무 1패의 전적이 있네요. 나상호, 오재석, 유일수 선수가 작년에 뛰었던 팀입니다.
놀랍게도 퍼스 글로리에는 한국선수가 있습니다. 광주-제주에서 뛰었던 김수범 선수입니다.

G조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플레이오프 이전에 모든 팀이 정해졌던 조입니다.
FA컵 우승을 힘겹게;; 달성하고 올라온 수원의 상대는 이니에스타의 비셀 고베, 언제나 강력한 광저우 헝다, 그리고 올해도 ACL에 나서는 조호르 다룰 타짐입니다. 포돌스키가 고베를 떠나 조호르로 온다는 설이 있었는데 터키로 갔네요.
광저우에게는 2017년 2무를 기록했는데, 특히 마지막 경기를 지며 16강 진출이 좌절된 아쉬움을 갖고 있습니다...만 귀화선수와 박지수 선수까지 합쳐 스타팅 중 7명이 외인으로 구성될 수 있다는데 이길 수 있을까요...
그나마 수원은 호주까지의 장거리 원정은 없습니다.

마지막 H조는 상하이 상강이 태국의 부리람을 이기고 본선에 합류했습니다.
극적인 우승으로 울산과 자리를 맞바꾼 전북은 아마 상하이 상강과의 경기를 벼르고 있지 않을까 합니다.
상대전적은 1승 3무이지만, 작년 16강에서 승부차기 끝에 짐을 싸게 만든 팀이거든요. 갚아줄 기회가 생각보다 일찍 찾아왔네요.
시드니와의 경기에선 전북의 옛 중앙수비수 윌킨슨을 만나게 되며, 2014년 1승 1무를 기록한 적이 있는 요코하마에는 재일교포 골키퍼 박일규 선수가 있습니다.

중국팀들은 초반 3경기를 원정으로 치르게 된 가운데, 우리나라 클럽팀의 경기는 각각 2월 11일/12일에 펼쳐집니다.
작년 ACL이 돌풍의 팀들의 분전이었다면, 올해 ACL은 전통의 명가들의 도전인데, 어떤 결과가 나올까요.

덧. 근데 뭔가 결과를 내려면 슈퍼매치하는 두 팀 프런트는 진짜 반성해야되는거 아닙니까ㅠ 특히 파란팀은....ㅠㅠㅠ
덧2. 그나저나 광저우 헝다가 무섭긴 무섭네요... K리그팀과의 상대전적이 7승 7무 4패인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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