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사라진 '측면'
수원의 사라진 '중원'
기동력이 결코 좋진 않은 안토니스를 대신해 미들 수비 사이의 태평양 간격을 메꿔줘야 하는게 고승범의 역할이었는데
수비 상황에선 공잡고 달려오는 상대 구경만 하면서 계속 끝없이 내려앉고
뭔가 측면과 연계하면서 활로를 찾아봐야 할 역습 상황엔 그냥 나 몰라라 혼자 올라가고
38살 염기훈이 전북 3명과 혼자 싸우고 있는데 그 옆을 지나쳐 걍 올라가버리던 장면은 정말
전북의 사라진 '측면'
수원의 사라진 '중원'
기동력이 결코 좋진 않은 안토니스를 대신해 미들 수비 사이의 태평양 간격을 메꿔줘야 하는게 고승범의 역할이었는데
수비 상황에선 공잡고 달려오는 상대 구경만 하면서 계속 끝없이 내려앉고
뭔가 측면과 연계하면서 활로를 찾아봐야 할 역습 상황엔 그냥 나 몰라라 혼자 올라가고
38살 염기훈이 전북 3명과 혼자 싸우고 있는데 그 옆을 지나쳐 걍 올라가버리던 장면은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