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텐스의 바이아웃을 발동시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무기력한 맨유는 브라이튼을 상대로 1-0 패배를 당했고, 주제 무리뉴가 로테이션을 가동하기는 했지만 그가 2018-19시즌을 대비하기 위해 여름 이적시장을 바라보고 있다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더 선'에 의하면, 무리뉴는 세리에 A와 나폴리의 드리스 메르텐스를 지켜보고 있으며 그를 영입하기 위해 £25m의 바이아웃 조항 지불을 고려하고 있다.
메르텐스는 2013년에 PSV 아인트호벤에서 나폴리로 둥지를 옮겼지만, 지난 두 시즌 동안 45골을 터뜨리며 올해 나폴리가 유벤투스와 스쿠데토를 놓고 줄다리기를 할 수 있도록 기여하는 등의 결과물을 본격적으로 빚어내기까지는 꽤나 시간이 걸렸다.
'더 선'은 메르텐스의 적당한 이적료뿐만 아니라 스트라이커와 공격형 미드필도로도 뛸 수 있는 다재다능함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하여금 그의 측근에게 영입 문의를 하도록 만들었다고 전했다.
그리고 무리뉴의 여름 계획에 대한 또 하나의 힌트는, 단순히 자신의 선수들이 좋지 못해서 더 나은 경기를 하지 못했다고 말한 경기 후 인터뷰에서 찾아볼 수 있었다.
그렇게 지목된 '좋지 못했던' 선수 중의 한 명은, 최근 몇 주 동안 여름에 유나이티드를 떠날 것으로 강력하게 거론돼며 유벤투스와 연결된 앙토니 마르시알이었다. 그러나 프랑스의 'RMC"는 실상은 그와 반대로 무리뉴가 마르시알에게 다음 시즌에는 그가 선호하는 중앙 공격수 역할로 기용하기로 약속했다고 전했다.
무리뉴는 이와 반대의 주장을 펼치고 있기는 하지만, 어쨌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게 있어서 바쁜 여름이 될 것으로 보인다.
http://global.espn.com/football/blog/transfer-talk/79/post/3483436/transfer-talk-man-united-to-pay-mertens-release-promise-martial-centre-forward-ro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