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체티노의 한탄(maudlin)

 

“우리는 위닝 멘탈리티를 만들려 노력하는, 매우 훌륭한 팀을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아직은 충분한 때가 아닌 듯싶군요.”

 

“하지만 난 토트넘이 이 방향으로 계속 나아갈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위닝 멘탈리티를 만드는 건 몇 년 정도로 될 일이 아닙니다. 토트넘은 시간이 더 필요합니다. 물론 저 또는 다른 감독과 함께요.”

 

“클럽을 위해 환상적인 철학을 발전시키고 훈련에 집중하는 방향으로 계속 나아가는 것은 정말 중요합니다.”

 

“물론, 우린 (FA컵)준결승에 진출했고 챔피언스 리그에서 경쟁하며 프리미어 리그에서 탑4를 위해 싸우고 있습니다. 모두가 ‘우리가 가까워졌어, 가까워졌어, 가까워졌어‘ 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올시즌 결과들이)충분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건 손에 닿기 직전이었습니다(챔스 16강 탈락과 FA컵 아쉬운 패배들).”

 

스퍼스는 5위와 5점차이며 리그 4경기가 남아있다. 그리고 포체티노는 그의 팀에게 그들의 다음 시즌 새 경기장을 위한 챔스 진출권을 따내기 위해 계속 전진할 것을 촉구했다.

 

“그것이 팀을 위해서 뿐만 아니라 팬들을 위해서도 이뤄내야 하기 때문에 스트레스입니다. 우리가 시즌을 시작할 때 가장 어려운 부분이죠. 하지만 나에게 있어 계속 나아갈 길입니다. 난 때로 패배했을 때 굉장히 실망하고, 경기가 끝나면 매우 좌절하지만 [손가락을 몇 번 두드리며] 곧 다시 빠르게 움직입니다.”

 

“시즌을 최상의 방법으로 끝낼 수 있도록 생각해봅시다. 4경기가 남아있고 우린 챔스 진출권을 확정 지어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확정 짓는다면 매우 성공적인 시즌이 될겁니다. 우리가 순위표에서 우리의 위치를 지켜낸다면 말이죠.”

 

포체티노는 요리스와 토비를 기용하지 않았으며, 패배에 대한 책임을 개인에게 돌리는 것을 거부했다.

 

“내게 있어 경기란 이름빨로 뛰는게 아닙니다. 팀에 관한 것이죠. 지난 시즌 FA컵 준결승에서 우린 위고와 함께 첼시에게 4-2로 패했죠. 리그컵 결승전에서 2-0으로 패했구요.”

 

“오늘 우린 맨유에게 2-1로 패했으며 우린 이겨야 했습니다. 이것은 팀에 관한 얘깁니다. 오늘 미셸 봄은 뛸만한 자격이 있었고 그가 훌륭했기에 난 행복합니다. 이것(패배)은 한명의 선수 또는 11명의 선수들 또는 상대편 11명의 선수에 관한 것이 아닙니다. 난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요.”

 

“난 팀이 보여준 노력과 퍼포먼스에 기쁩니다. 대등한 경기였고, 내 머릿속에선 우리가 약간 더 나았던 것 같군요. 우린 근접했지만 승리하기엔 충분치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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