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3346782_001_20180430171615975.jpg [뉴시스] 안팎에 필요한 구심점, 이청용을 포기하기 힘든 신태용](/data/file/0201/1525088590_HfBLzU82_7ec0416aaabc70b38d8adaf6b4b1f626.jpg)
신 감독은 월드컵 개막 50일을 남겨둔 지난 25일 러시아 대사관에서 열린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프레젠테이션' 행사에서 '소속팀에서 뛰지 못하는 선수라도, 팀에 필요하다면 발탁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한 축구 관계자는 "경험은, 특히 월드컵 본선 같은 엄청난 중압감의 무대는 해본 선수와 해보지 못한 선수의 차이가 크게 마련이다. 현재 대표팀의 주전급 선수들 중 월드컵 본선 경기를 뛰어본 선수는 그렇게 많지 않다. 기성용과 손흥민과 몇몇 정도"라면서 "이청용이 지닌 노하우를 감독 입장에서 놓치고 싶지 않을 것이다. 윙어 자원이 넉넉지 않다는 것도 이청용에 대한 고민을 키울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관계자는 "한국은 월드컵에서 약체다. 그야말로 똘똘 뭉쳐 '원팀'이 되지 않는다면 좋은 성적을 기대하기 어렵다. 필드에서 뛰는 선수들뿐만 아니라 벤치 멤버들까지 모든 에너지를 집중시켜야할 것"이라고 전한 뒤 "만약 이청용의 출전 시간이 길지 않더라도, 훈련장이나 벤치에서도 해줄 수 있는 몫이 충분히 있을 것이다. 아마 신태용 감독도 이 부분을 고민하고 있을 것"이라는 견해를 피력했다.
이어 관계자는 "한국은 월드컵에서 약체다. 그야말로 똘똘 뭉쳐 '원팀'이 되지 않는다면 좋은 성적을 기대하기 어렵다. 필드에서 뛰는 선수들뿐만 아니라 벤치 멤버들까지 모든 에너지를 집중시켜야할 것"이라고 전한 뒤 "만약 이청용의 출전 시간이 길지 않더라도, 훈련장이나 벤치에서도 해줄 수 있는 몫이 충분히 있을 것이다. 아마 신태용 감독도 이 부분을 고민하고 있을 것"이라는 견해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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