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런 시어러(47)가 스티븐 제라드(37)가 레인저스의 감독으로 부임하는 것을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시어러는 30일 'BBC'를 통해 "나는 제라드가 레인저스의 제안을 수락하는 것이 별로 고민할 필요가 없는 결정이라고 생각한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시어러는 "만약 그가 챔피언십리그(잉글랜드 2부 리그)에서 감독직을 시작한다면, 그것은 훨씬 힘든 일이 될 것이다. 그는 프리미어리그로 올라오려고 발버둥 쳐야만할 것이고 그곳에는 12~13개 구단이 그렇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시어러는 제라드의 선수 시절 경력이 그의 감독 생활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어러는 "그는 자신이 누구이며, 그가 구단에 안겨다줬던 것들 덕분에 더 뛰어난 선수를 데려올 수 있을 것이다. 그가 어디를 가든 그의 거대한 이름은 사람들이 따라오게끔 만들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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