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 3줄 요약
1. 중국 제의 거절함. EPL이 좋아 ^^
2. 중국이 돈 쏟아붓는 게 옳은지 아닌지는 시간이 말해줄 것.
3. 일단 어린 선수 키워서 자생력 길러야 함.
앨러다이스는 스캔들로 인해 국대에서 쫓겨난 뒤 중국에서 제의를 받았지만, 자신이 좋아하는 EPL에 남기 위해 거절했다고 밝혔다. 중국의 제의를 받았냐는 질문에 대해 앨러다이스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제의를 받았냐고? 그렇다. 그런데 안 갔다. 갈 수도 있었지만, 여기 남고 싶었다. 그런 제안을 선수나 클럽이 거절하긴 힘들 거라 생각한다. 이 것도 축구계를 바꾸는 힘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중국은 그 힘의 한 축이 되기로 결정했고, 그 방법을 최고의 선수들에게 어마어마한 돈을 지불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그게 옳은 방법이었는지는 시간이 말해줄 것이라 생각한다."
"돈 얘기. 하지만 만약에 우리가 정상에서 내려오고, 탑 클래스의 선수들이 EPL에서 이탈하기 시작한다면, 분명 고통받기 시작할 것이다."
"우린 가레스 베일이나 호날두를 잃고 싶지 않았다. 하지만 요즘 축구계에서 선수가 어디서 뛸지 정하는 것은 너무나 사소한 얘기가 되어가고 있다. 우리가 해야할 건, 어린 선수들이 잘 크도록 돕는 것과 그 재능을 키워주는 것이라 생각한다."
원문 : http://www.goal.com/en-gb/news/2896/premier-league/2016/12/30/31006882/allardyce-i-snubbed-big-china-offer-to-stay-in-england?ICID=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