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라타의 중개인은, 모라타가 유벤투스에 대한 충성심 때문에 밀란을 거절하고 첼시로 갔다고 주장했다.
모라타는 애초에 공개적으로 구애를 펼쳐온 밀란에 합류할 것이 유력했지만 끝내 첼시를 목적지로 정했다.
모라타의 중개인 Beppe Bozzo는 '투토스포르트'와의 인터뷰에서 그 이유를 밝혔다.
"모라타가 정말로 밀란행에 근접했었냐고요? 글쎄요."
"하지만 그가 이탈리아로의 복귀 대신 첼시를 선택한 이유는 유벤투스의 팬들 때문이었을겁니다."
"모라타는 카디프에서 유벤투스의 팬들이 보내준 성원에 매우 감동했고, 그게 지금의 결정에 영향을 끼쳤습니다."
"그런 그가 유벤투스에 몸 담았던 콘테에게 지도를 받게 된 것은 긍정적인 부분입니다."
"모라타는 승리의 부적, 캄피오네입니다. 그가 많은 골을 넣고, 챔피언스리그에서 제대로 보여줄 수 있을거라 확신합니다."
출처: http://www.football-italia.net/106323/%E2%80%98why-morata-rejected-milan%E2%80%A6%E2%80%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