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한국시각) 이탈리아 로마에서는 AS로마의 대역전극이 펼쳐졌다.
그 현장에는 알렉스 퍼거슨 전 맨유 감독이 있었다. 11일 스페인 언론 스포르트는 그 뒷이야기를 전했다.
스포르트에 따르면 퍼거슨 감독이 로마로 간 이유는 사무엘 움티티를 지켜보기 위해서였다. 올 시즌 바르셀로나의 핵심 수비수로 자리잡은 움티티는 최근 바르셀로나 수뇌부와 불편한 관계를 겪고 있다. 무리뉴 감독은 혹시 모를 실패에 대비하기 위해 더블 체크를 원했고, 퍼거슨 감독에게 움티티 기량을 체크해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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