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일레븐]리즈, 의문 가득한 미얀마 프리 시즌 투어 나선다](/data/file/0201/1524620586_aJwqsO7K_6dda509358eb5ea77b8f5d50b70306da.jpeg)
영국 언론 BBC 스포츠는 25일(이하 한국 시간) “리즈가 오는 5월 미얀마로 프리 시즌 투어를 떠난다”라고 보도했다. 리즈의 이번 여정은 일반적 프리 시즌과는 조금 다른, 포스트 시즌 투어의 개념이다. 리즈는 5월 9일과 11일 양곤에서 미얀마 내셔널리그 올스타 팀과 친선 경기를 치를 계획이다.
리즈의 이번 방문에는 두 가지 의문이 있다. 하나는 왜 미얀마를 택했느냐는 것이다. 그간 태국과 베트남 등 축구 열기가 높은 동남아 지역에 유럽 팀들이 방문하는 경우는 심심치 않게 찾을 수 있었지만, 그보다 더 축구 약소국인 미얀마를 찾는 경우는 흔치 않다.
두 번째 의문은, 미얀마는 최근 나라 전체가 어지러운 상황이라는 점이다. 미얀마는 최근 군부와 무슬림 소수파의 다툼으로 군사 작전까지 진행되었으며, 이 때문에 여행 단계에서도 ‘여행하기 전에 (정부에) 조언을 구해야 할 지역’으로 격상된 상태다. 물론 방문과 투어 일정을 하기에 무리가 있을 정도는 아니겠으나, 리즈의 선수들과 이를 응원하기 위한 리즈의 팬들의 안전이 완전하게 보장되었다고 말하기엔 무리가 있다.
http://m.sports.naver.com/wfootball/news/read.nhn?oid=343&aid=000008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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