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A는 양 팀 팬들에게 각각 2만 8,000석을 판매하기로 결정했다. 티켓 가격대는 성인 기준 최저 45파운드(약 6만 7,000원)에서 최고 145파운드(약 21만 8,000원)에 형성됐다. 2016년과 2017년에는 35파운드에서 115파운드 사이에 구매가 가능했었다. 클럽과 서포터스 규모에 따라 양 팀에 주어지는 티켓 숫자도 늘었지만, 가격 측면에서는 좌석 등급에 따라 26~35%가 인상된 것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서포터스 모임 MUST(Manchester United Supporters’ Trust)은 예년보다 높게 책정된 티켓 가격에 “터무니없이 높다”라며 비판했다. 이들은 “가장 낮은 등급의 티켓 가격을 동결한 것은 형식적인 움직임에 불과하다. 이 혜택은 오로지 소수 팬들에게만 돌아가게 된다. 평범한 팬들은 FA의 멍청한 결정을 따를 이유가 없다. 이는 독점이며 FA는 경기의 조정 기구로서 팬들의 충성심에 보답함으로써 좋은 본보기를 만들어야 한다”라고 강하게 규탄했다.
프로 경기 관리 기구를 총괄하는 앤디 앰블러 국장은 FA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FA는 비영리기관이며 모든 수입은 잉글랜드 축구계에 재투자된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결승전 티켓을 사는 것은 이 나라 축구의 미래에 직접적으로 투자하는 것”이라는 성명을 전달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서포터스 모임 MUST(Manchester United Supporters’ Trust)은 예년보다 높게 책정된 티켓 가격에 “터무니없이 높다”라며 비판했다. 이들은 “가장 낮은 등급의 티켓 가격을 동결한 것은 형식적인 움직임에 불과하다. 이 혜택은 오로지 소수 팬들에게만 돌아가게 된다. 평범한 팬들은 FA의 멍청한 결정을 따를 이유가 없다. 이는 독점이며 FA는 경기의 조정 기구로서 팬들의 충성심에 보답함으로써 좋은 본보기를 만들어야 한다”라고 강하게 규탄했다.
프로 경기 관리 기구를 총괄하는 앤디 앰블러 국장은 FA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FA는 비영리기관이며 모든 수입은 잉글랜드 축구계에 재투자된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결승전 티켓을 사는 것은 이 나라 축구의 미래에 직접적으로 투자하는 것”이라는 성명을 전달했다.
출처 : http://m.sports.naver.com/wfootball/news/read.nhn?oid=343&aid=000008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