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bbc.com/sport/football/43868008

안드레스 이니에스타는 기자회견을 통해 자신이 이번 시즌을 끝으로 바르사를 떠난다는 것을 컨펌했습니다.

그는 16시즌간 라리가에서 669경기를 출장했으며 31개의 트로피를 바르사와, 3개의 메이저 트로피를 스페인과 함께 따냈습니다.

그는 이번 시즌 완전히 바르사에 있어 중요한 선수였습니다.

+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인터뷰

이번 시즌은 바르사에서의 마지막 시즌이 될 것입니다.

전 여기서 뛰는 것과, 주장으로서의 책임감이 의미하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이 곳에서 뛰는건 어메이징한 일이며, 제게는 세계 최고의 클럽입니다.

만약 완벽한 작별을 할 방법이 있다면, 그것은 이번 시즌이였습니다. 저는 여전히 쓸모가 있다고 느꼈고 긍정적인 감각이 있었습니다.

저는 클럽과 라 마시아에 감사드립니다. 오늘의 제가 있게 해준 클럽에게 감사드립니다.

제 팀 동료들에게도 감사드립니다.

꿈이 이루어졌고, 많은 타이틀도 들었고, 제 커리어에 많은 중요한 순간들도 있었습니다.

이 클럽에서 뛰게 되어 자랑스럽고 매우 행복했습니다.

제 데뷔는 이 클럽에서 제가 경험한 순간들중 가장 아름다운 순간이였습니다.

저는 많은 사람들과 대화를 했고, 제 스스로 솔직해지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이번 시즌을 마지막 시즌이라고 결정했습니다.

제 다음 클럽이요? 시즌이 끝난 후 알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바르사를 상대로 절대 뛸 일은 없습니다.

발롱도르를 수상하지 못한게 제게 영향을 미치냐고요? 그렇지 않아요.

미래에 저는 다른 것을 하고, 다른 도전을 할 것이며 여기서 그랬던것처럼 행복해지기 위해 노력할겁니다.

네. 저는 떠나지만, 바르사는 계속해서 우승을 할 겁니다.

미래에 바르사로의 리턴이요? 아직 그것을 얘기하기엔 너무 이릅니다. 우리는 이번 시즌을 마무리해야합니다.

마지막 경기들이 재미있는 경기가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