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스 옥슬레이드-챔벌레인의 무릎 부상은 위르겐 클롭이 할 말을 잃게 만들었다. 그러나 클롭은 리버풀의 재간꾼 축플린이
시즌 아웃의 부상을 당하고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줄 것이라는 것을 믿고 있다.
클롭은 화요일 AS 로마를 상대로 한 챔피언스 4강 1차전에서 20분만에 챔보를 교체해야만 했다. 그는 알렉산다르 콜라로프에
게 태클을 하면서 부상을 당했기 때문이다.
수요일 스캔을 받은 결과, 영국 국가대표는 인대에 부상을 입어, 더이상 레즈와 함께 시즌을 보내지 못하는 것은 물론, 러시
아에서 열리는 월드컵에도 출전하지 못하게 되었다.
"할 말이 없네요."
"긍정적인 상황에 있었고, 팀을 도왔으며, 언제나 도전적이었던 환상적인 선수, 사람, 청년, 녀석에게 이런 일이 일어나다니
요. 정말 할 말을 잃었습니다."
"그 때를 생각하면 그냥 '와....'라는 생각 밖에 들지 않아요. 정말 안타깝습니다. 사실 정말 불공평합니다. 하지만 삶이 이런
것이고, 우리가 맨날 말하듯, '만약 레몬을 얻는다고 해도 그걸로 레모네이드를 만들어야해요'(상황이 좋지 않아도 거기에서
긍정적인 것을 얻어내야 한다는 의미인듯) 그게 우리가 할일이죠."
"그리고 그게 지금 알렉스가 하고 있는 일이기도 합니다. 그는 정말로 긍정적인 사람이고, 다시 돌아올 거에요. 저는 그에게
옥중에 있는 남편을 기다리는 좋은 아내처럼 그를 기다리겠다고 말하기도 했어요.(I told him already that we will walt for
him like a good wife, when a man is in prison.)"
http://www.liverpoolfc.com/news/first-team/299727-liverpool-fc-jurgen-klopp-alex-oxlade-chamberl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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