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오늘 경기는 엄청난 가비지 게임이 나왔기 떄문에 본 시간이 아까워도 기술 안하려고 했으나
이분의 등장 때문에 올리게 되네요
지금은 농구선출 출신 유튜버이자 방송인으로 더 알려진 하승진이지만 지금까지도 유일무이한
한국 국적의 유일한 nba 리거답게 비록 스포티비 제작진에게 이렇게 능욕(?) 소스감을 제공해주면서
스스로도 4쿼터 내내 자학 개그를 하면서 가비지 게임임에도 분위기 살려준 하승진의 방송짬이 아니었으면
경기를 지켜보기 곤혹할정도로 소위 말해 선수단 전체의 급의 차이가 있었던 게임이었습니다.
골스는 특히 이런 팀스텟을 기록할정도로 전반적으로 팀 야투율이 상당히 구린데
공격도 이모양인데 수비도 매번 상대팀들이 최소 110점 최대 120~130점이나 내주는 수비력을 가지고 있으니
결국 게임을 비등하게라도 끌고갈려면 커리 혼자 헤야하는데 매번 상대팀들이 커리 상대로 2명이나 붙으면서 마크하니
커리 농구 스타일상 혼자서 하기엔 역부족인거 같더군요.
골스는 확실히 상위권이랑 평가받는 팀과는 맥없이 쓰러지는거 보니 올해 플옵은 쫌 힘들지 않나
아마 구단주와 프런트가 트레이드 기간에 맞춰서 사치세를 내리기 위한 특단의 바긴세일을 하지 않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