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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일. 오늘은 일명 '바비 보니야 데이'입니다.
이 날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아래에..
1999년 뉴욕 메츠가 보니야를 재영입하고 1년 만에 방출할 때, 플로리다와 맺은 계약 기간이 1년 남은 상태였으므로, 보니야의 잔여 연봉 590만 달러를 지불해야 했다. 메츠로서도 이를 한 번에 지불하긴 부담스러웠다. 그래서 메이저리그 희대의 연금 계약이 탄생한다. 이른바 '이자 8%, 10년 거치 25년 상환 방식'으로 잔여연봉을 지급하게 된 것. 잔여 연봉 지급은 10년 뒤 [2011년부터 2035년까지 25년 간 이루어지며 그 금액은 약 119만 달러(한화 약 13억 6천만 원)로, 매해 7월 1일에 지급한다.] 단순합산하면 2980만 달러로 590만 달러가 복리 때문에 크게 늘었다.
-이상 꺼무위키 펌-
올해 코로나로 어수선한 믈브판이지만 그러던지 말던지 바비 보니야는 올해에도 7월 1일자로 메츠로부터 13억 6천만원을 지급받습니다.
이걸 무려 2035년.. 그러니까 보니야가 72세가 될 때까지 매년 받게 되는 겁니다. 이건 뭐 '연금'술사가 따로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