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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츠 라운드, 이츠 화이트 - 엘시 존슨] 세르쥬 나브리, 독일 무대에서 벵거가 틀렸음을 증명하다.

  • 작성자: 롤링스톤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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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번역기사
  • 2018.04.10

youngster-arsenal-menarik-minat-bayern-munich-bUlcCi4E1g.jpg [이츠 라운드, 이츠 화이트 - 엘시 존슨] 세르쥬 나브리, 독일 무대에서 벵거가 틀렸음을 증명하다.


브레멘 브레더와의 계약이 끝날 때 즈음, 아스날은 그를 다시 북런던으로 데리고 올 수도 있었다. 그에 대한 우선 협상권은 아르센 벵거의 손안에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독일 선수에 대한 벵거의 대답은 일관적이었다. 

" 아니요, 우리는 그와 다시 계약하지 않을 겁니다." 

결국 그는 아스날이 아닌 뮌헨으로 향했고,  곧바로 호펜하임으로 임대를 가게 되었다. 그는 현재 율리안 감독 밑에서 더욱 빛나는 재능을 뽐내고 있다. 

아르센 벵거가 어린 재능들에게 주는 믿음은 유명하다. 때때로 이러한 믿음이 팀에게 걸림돌이 되기도 하지만 그는 항상 그의 방식을 고수한다. 그는 지금껏 많은 재능들을 발견하고, 영입하고 키워냈다. 물론 모두가 성공한 것은 아니다. 포스트 앙리였던 알리아디에르와 레예스, 넥스트 파브레가스였던 데닐손과 프림퐁과 같은 불행한 선수들 또한 존재했다. 

안타깝게도 나브리는 이러한 불행한 선수들 중 한 명이었다. 슈투트가르트에서 커리어를 시작한 그는 어디서든 빛이 났다. 엄청난 속도, 육식동물과 같은 감각과 멋진 발기술까지 그는 마치 잉글랜드 리그를 위해서 만들어진 선수 같았다. 하지만 그의 성장은 그런 기대들을 채우기에는 부족했다. 

그는 프리미어 리그에서 힘든 시간을 보냈다. 그는 더 많은 성장을 위해서 향했던 웨스트 브로미치에서도 단 한 경기밖에 출전하지 못했다. 벵거는 더 이상 그를 기다릴 수 없었고, 그 또한 새로운 길을 원했다. 그는 혹독한 현실을 받아들이고 그의 시나리오를 고쳐 써야만 했다. 하지만 그는 리오 올림픽에서 7골이나 넣으며 그가 아직 건재하다는 것을 증명했다. 그리고 브레멘 브레더와 함께 북런던으로 돌아왔을 땐 더욱 무서운 선수가 되어있었다. 

그는 익숙한 환경에서 그의 폼을 올렸다. 27번의 선발 출장에서 11개의 골을 만들었고, 티모 베르너, 막스 쿠르제와 마리오 고메즈를 이어 분데스리그에서 4번째로 많은 골을 넣은 독일인이 되었다. 나브리의 활약은 스트라이커가 아닌 윙어라는 것에 더욱 빛이 난다.  

그의 국제 무대에서의 활약은 더욱 눈에 띈다. 그는 산마리노와의 경기에서 멋진 경기력을 뽐냈다. 그의 호펜하임에서의 커리어는 부상과 함께 꽤나 조용히 시작했지만 회복 후에 점점 더 많은 영향력을 자랑 중이다. 

그는 고작 6번의 출장에서 5개의 골을 만들어냈다. 더욱 놀라운 것은 그의 슈팅 대비 득점 전환율이 3.20 포인트로 레반도프스키의 3.66 포인트의 턱 끝까지 따라왔다는 것이다. 이 22살의 윙어는 분명히 뜨거운 감자임이 틀림없다. 

다음 시즌, 독일의 챔피언인 바이에른 뮌헨은 그를 기꺼이 불러들일 것이다. 하지만 북런던의 누군가는 아직 이 선수가 모자란다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 함께 읽으면 좋은 정보 

1. 17/18 시즌 호펜하임에서 그는 19경기 8골 6어시스트
2. 양쪽 윙어와 공미가 모두 가능한 만능맨 
3. 산마리노와의 대표팀 경기에서 데뷔하면서 해트트릭
4. 아스날에 대한 애정은 거의 끝판왕급 ( 큰 경기가 있으면 보러 오기도 하고 샷 아웃도 자주 한다.)
5. 나브리를 좀 더 기다려주지 못한 벵거를 까는 구너들도 있겠지만, 스날에선 정말 못했다. 

http://www.itsroundanditswhite.co.uk/articles/how-serge-gnabry-is-proving-arsene-wenger-wrong-in-germa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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