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와 유벤투스의 2차전, 마리오 만주키치의 두 골과 케일러 나바스의 끔찍한 실수를 마투이디가 마무리한 것으로 마드리드가 1차전에 가져갔던 어드밴티지는 지워졌다.
하지만 영국 심판 마이클 올리버는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수 루카스 바스케즈가 유베의 페널티 에어리어 내에서 베나티아에게 파울을 당한것에 페널티를 선언하였고 40세의 주장은 분노에 휩싸였다.
그의 항의에 대해 올리버는 퇴장을 선언했고, 위대한 골키퍼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슈제츠니를 제치고 결정적인 페널티를 박아넣는 것을 지켜볼 수 밖에 없었다.
만약 이것이 부폰의 유럽대항전 최고 수준에서의 마지막 모습이라면 - 그는 시즌이 끝날때 은퇴하는 것을 공개적으로 심사숙고중이다 - 이것은 잔인한 길이다.
이 베테랑과 마드리드의 감독 지네딘 지단 사이에는 직접적으로 유사함이 드러났다. 지단은 2006년 월드컵 결승에서 마테라치에게 박치기를 날려 퇴장당했고, 이후 부폰의 이탈리아는 페널티를 얻어 프랑스를 물리쳤다.
사실, SKY Sport Italia와 함께한 부폰의 은퇴관련 인터뷰는 읽기에 민망한 부분이 있다.(2017년 3월 23일 인터뷰)
(http://sport.sky.it/calcio/nazionale/2017/03/23/italia-conferenza-buffon-pre-albania.html - SKY SPORTS Italia 이탈리아어)
(http://www.espn.com/soccer/italy/story/3088653/gianluigi-buffon-jokes-about-bowing-out-with-zinedine-zidane-style-headbutt - espn 영어)
"당연히 저는 목적은 있지만, 확실한건 어디에도 없습니다."
"어쩌면 지단처럼 박치기로 내 커리어를 끝낼지도 모르죠. 난 어떤 놈한테 들이받아 버릴수도 있을겁니다. 누가 알겠어요."
"난 자신의 내면을 깊이 들여다보고 내 감정을 개선할 필요가 있습니다. 하지만, 절대라고는 절대 말할 수 없죠."
명확히, 부폰은 올리버에게 박치기는 먹이지 않았다. 하지만, 계속... 당신이 원하는걸 위해 조심하라구 지지.
http://en.as.com/en/2018/04/12/football/1523484836_490177.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