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 내부 사정을 잘 아는 관계자는 “협회가 올해 예산을 역대 최고 수준(1581억원)으로 책정했지만 천안축구센터 건립을 제외하면 예년과 차이가 없다”며 “클린스만 감독도 벤투보다 많은 돈을 줄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고 귀띔했다. 과거에는 한국이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다는 상징성이라도 인정받았지만, 차기 대회는 본선 진출국이 48개국으로 확대돼 이 부분이 희석된 것도 협상에 불리했다. 추천 0 비추천 0 인쇄 주소
협회 내부 사정을 잘 아는 관계자는 “협회가 올해 예산을 역대 최고 수준(1581억원)으로 책정했지만 천안축구센터 건립을 제외하면 예년과 차이가 없다”며 “클린스만 감독도 벤투보다 많은 돈을 줄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고 귀띔했다. 과거에는 한국이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다는 상징성이라도 인정받았지만, 차기 대회는 본선 진출국이 48개국으로 확대돼 이 부분이 희석된 것도 협상에 불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