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포그바의 에이전트인 미노 라이올라가 맨체스터 시티에 이어 레알 마드리드에도 이적을 제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인의 '문도 데포르티보'는 11일(한국시간)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트'의 보도를 인용해 "라이올라가 지난 겨울 이적 시장에서 레알에 이적 제의를 했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레알 측에서 이를 거절했다. '문도 데포르티보'는 "레알은 라이올라와 협상하길 꺼려했고, 라이올라는 부정적인 답을 받았다"라며 "레알은 포그바의 주로 뛰는 포지션에 충분한 선수들을 가지고 있었고, 포그바의 이적 제의를 거절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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