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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N] 케인의 타협없는 이러한 모습이 그를 특별하게 만든다

  • 작성자: Bless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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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4.13
i.jpg [ESPN] 케인의 타협없는 이러한 모습이 그를 특별하게 만든다

공격수들은 종종 골을 위해서라면 타협하지 않는 이들로 비춰진다. 그리고 결국, 해리 케인 또한 이러한 공격수들의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음을 보여주는 장면이 최근 나왓다.

이번 공방은 "내 딸의 이름을 걸고"라는 말과 함께 시작된 케인의 발언에서부터 출발됐다. 프리미어 리그 측에서는 에릭센의 골로 기록했지만 케인은 그의 어깨를 맞고 들어갔다고 주장했다.

케인의 동기는 역사에서 나온다. 현재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와의 득점왕 경쟁에 5골 뒤쳐져 있는 케인은 세 시즌 연속 득점왕을 노리고 있다. 세 시즌 연속 득점왕을 차지한 마지막 사람은 티에리 앙리로 2003-2006년까지였다.

장기적으로도 마찬가지다. 케인에게는 깨야할 기록들이 많이 있다. 케인은 앨런 시어러의 역대 최다 프리미어 리그 득점인 260골을 넘어서고 싶다는 바람을 공공연히 밝혀왔다. 또한 2018년 최다 득점자 기록도 작년에 이어서 노리고 있다. 1986-87년 기록된 클라이브 엘런의 한 시즌 49골도 여전히 토트넘 최다 기록으로 남아있다.

케인의 기본 주급은 10만 파운드이지만, 득점보너스를 포함한 옵션이 추가되어 있다. 그의 주급을 50%까지 올려줄 수 있는 수준의 옵션들이다. 하지만, 케인이 금전적인 이유 때문에 이같은 주장을 하는 것은 아니다. 그랬다면 벌써 토트넘을 떠나고도 남았을테니 말이다.

케인의 딸 아이비 이외에도 케인을 돕는 이는 많다. 앨런 시어러, 개리 리네커, 프랭크 램파드, 그리고 언론에서도 케인의 주장을 지지하면서 그의 이러한 반응은 아주 흥미롭고 주목을 끄는 자아의 표현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물론, 이 정도로까지 골로 인정받고자 하는 모습은 다소 이상하게 받아들여질 수도 있다. 하지만 이것이 나쁜 것은 아니다.

지난 주 유벤투스와의 챔피언스 리그 경기에서 환상적인 바이시클 킥 득점을 기록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격한 세레머니를 보여준 바 있다. 그 또한 이런 열망을 가지고 있으며 레알 마드리드 동료들에게 패스를주지 않는다며 화를 내는 모습도 보여주곤 했다.

34살의 나이에 호날두는 여전히 발전하고 비판하는 이들을 잠재우며 그의 기록을 쌓아나가고 있다. 스스로를 역대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구별해나가면서 말이다.

케인이 호날두 또는 다른 역대 최고 선수들처럼 행동하는 이러한 모습은 크게 다르지 않다. 케인과 함께했던 모든 선수들과 현재 토트넘을 이끄는 포체티노 감독까지도 케인의 가장 특별한 장점은 정신력이라고 했으니 말이다.

케인 스스로도 성장에 집착한다고 밝혔으며 비판하는 사람들을 잠재우고 싶다고 한 바 있다.

절대 타협하지 않는 이러한 모습이 케인을 최정상에 올려놓은 것이다.

첼시의 에당 아자르는 케인, 심지어는 호날두보다도 재능이 더 뛰어난 선수이다. 하지만 그는 다소 차분한 성격이며 자신의 골이라고 강력하게 주장하거나 제소까지 이끌어가는 모습은 보여준 적이 없다. 이 점과 그의 놀라운 재능에도 불구하고, 부침을 겪은 시기가 많다는 사실은 충분히 연관지어 볼 수 있는 부분일 것이다.

토트넘은 이제 프리미어 리그의 결정을 기다리는 상황이지만, 어떠한 결과가 나오건, 케인은 여전히 살라를 넘어설 수 있다고 믿을 것이다. 지난 시즌 마지막 2경기에서 7골이나 넣었다는 사실을 잊지 마시라!

케인의 확고환 믿음과 위대함과 골을 향한 그의 타엽없는 추구는 조롱보다는 칭찬받아 마땅한 것이다. 이것이 바로 그를 특별하게 만드는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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