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메일’도 이를 보도했다. 이 언론은 “챔피언스리그 대진 추첨 스캔들이 다시 불거졌다”고 전했다. 물론 로마는 “티켓 발매에 기술적인 문제가 있었다”며 이를 급히 내렸지만 팬들은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다.
과거에도 이런 논란은 있었다. 지난 2016년 호베르토 카를로스가 조 추첨을 할 때 공을 잡고 다시 내리는 장면이 있었다. 당시 스페인 언론 ‘아스’는 공의 온도를 통해 대진 추첨을 조작한다고 보도해 많은 파장이 일어났다.
팬들은 대진 추첨 조작설에 대해 의심하고 있다. 한 팬은 “로마는 하루 전 리버풀과 경기할 것을 알고 있었다. 물론 이는 확정된 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이는 현실이 됐다. 나는 UEFA를 다시는 믿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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