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여름 묀헨글라드바흐에서 2년간의 임대를 마치고 돌아온, 이번주 22세가 된 크리스텐센은 다비드 루이즈가 부상당하기 전부터 그를 벤치로 밀어내고 콘테의 3백에 들어가 여러번의 확신을 주는 퍼포먼스를 보였다.

 

하지만 최근 몇주는 이 덴마크인에게 그리 순탄치 않아 보인다. 크리스텐센은 바르샤전 범한 눈에띄는 실수가 그에게 어려운 일이었음을 인정했다.

 

콘테는 일요일 1-1로 비겼던 웨스트햄과의 경기에 크리스텐센을 선발명단에서 제외하기로 결정했고, 어린 수비수가 이번시즌 받아온 요구에 정신적으로 지쳐있다고 밝혔다.

콘테 曰

 

"이정도 수준에서 경기를 뛰는건 정신적인 에너지를 많이 소비하게 됩니다. 이런 점에서 그는 좀 피곤할 수 있죠."

 

"동시에 게리 케이힐에게 뛸 수 있는 기회를 주는게 옳습니다. 우리는 첼시에서 뿐만아니라 국가대표에서도 중요한 선수에 대해 얘기하고 있는겁니다."

 

"난 이번 기회에, 특히 수비 라인에 로테이션을 돌릴 겁니다. 어떤 상황을 맞닥뜨리면, 난 뭔가 바꾸려고 시도하죠."

 

"크리스텐션은 시즌의 막바지 몇주간 팀에 기여할 수 있을겁니다. 지금 우리에겐 4명의 기용가능한 수비수가 있군요. 지금부터 (시즌이)끝날 때까지 난 모두가 뛸 수 있도록 로테이션을 돌릴 예정입니다."

http://www.standard.co.uk/sport/football/chelseas-andreas-christensen-suffering-from-mental-fatigue-says-antonio-conte-a381364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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