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스 옥슬레이드-챔벌레인은 이번 시즌과 월드컵에 나가지 못하게 만든 무릎 인대 부상에서 빨리 회복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맹세했다.
리버풀의 미드필더는 화요일 밤 챔피언스 리그에서 AS 로마를 상대로 5-2로 이긴 경기에서 슬라이딩 태클을 하던 중 부상을
당했다.
멜우드에서 레즈의 메디컬 스텝들에 의해 진단을 받은 옥슬레이드-챔벌레인은 남은 시즌과 이번 여름 영국 국가대표로 월드
컵에 나가지 못하는 것이 확인되었다.
"시즌 중 이렇게 중요한 기간에 이 부상을 입어서 정말 충격이 큽니다."
"더 이상 리버풀을 위해 챔피언스 리그에서 뛰지 못하게 되어, 그리고 영국을 대표하여 월드컵에 나가지 못하게 되어 너무나
처참한 기분입니다."
"하지만 이제 동료들을 응원하고 그들의 뒤를 받쳐주려 합니다. 저는 우리가 이번 대회에서 특별한 것을 얻어낼 수 있다는 것
을 알고 있습니다."
"최대한 빨리 복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하지만 제가 느끼는 이 기분은 지난 밤 경기에서 심하게 부상을 입은 리버풀 팬들의 가족들이 느끼는 것에 비하면 정말 아무
것도 아닙니다. 저는 그와 그가 가장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위로의 말을 건내고자 합니다."
"친절한 말, 메시지와 응원 전부에 감사드립니다. 곧 다시 봐요. #YNWA."
http://www.liverpoolfc.com/news/first-team/299580-alex-oxlade-chamberlain-liverpool-fc-injury
http://cafe.naver.com/ynwa/1764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