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을 방문해서 모든 미디어를 모아서 진실을 밝히겠다."
일본 '닛칸스포츠'는 11일(한국시간) "바히드 할릴호지치 감독은 일본축구협회(JFA)의 주장에 강하게 반발하며 '거짓말과 날조'라고 주장했다. 그는 도쿄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진실을 밝히겠다며 선전포고를 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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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칸스포츠는 "할릴호지치 감독은 현재 기분에 대해서 '괘씸하고 수치스럽고 부끄러운 일이다'고 솔직히 밝히기도 했다. 그는 일부 언론에서 나왔던 알제리 취임 요청에 대해서도 부정했다"고 보도했다.
할릴호지치 감독은 일본내 숙소나 협회 감독실로 짐을 처리하기 위해 조만간 일본을 방문할 예정이다. 할릴호지치 감독은 "정확한 일본 방문 일자를 밝힐 수는 없다. 그래도 곧 일본에 갈 예정이다. 일본을 방문해서 모든 미디어를 모아서 데이터를 통해 진실을 밝히겠다"고 JFA에 선전포고했다.
할릴호지치 감독은 "타지마 회장은 아무것도 설명하지 않았다. 존재하지 않는 이야기로 경질 사유를 대체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JFA와 이야기는 이미 끝났다. 하지만 일본 축구 팬들에게 호소하고 싶다. 이것은 거짓말이고 날조다. 몇몇 사람이 뒤에서 실을 당기는 것 같다. 화가 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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