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레알 마드리드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1-1로 비기면서 바르사의 엘 클라스코 우승 확정 가능성은 더욱 커졌다. 현재 바르사는 승점 79점이다. 2위인 아틀레티코(승점 68점)보다 승점 11점이 더 많다. 두 팀 모두 남은 경기 수는 7경기다.
만약 바르사와 아틀레티코가 계속 승리를 추가한다면 오는 5월 6일 홈에서 열리는 레알과의 엘 클라시코는 바르사의 우승을 결정하는 경기가 된다. 바르사로서는 홈에서 레알을 누르고, 레알이 보는 앞에서 라리가 우승 세리머니를 펼칠 수 있다.
아직까지는 가능성이지만 현재의 바르사를 보면 충분히 가능하다.
전 세계 축구팬들은 이 가능성이 실현되길 바라고 있을 것이다. 바르사-레알의 숙적 관계를 더욱 뜨겁게 달굴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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