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크로아티아 대표팀 도반니 로소가, 레알 마드리드 스타 모드리치가 동안이었기 때문에 벌어진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이 일은 이스라엘에 원정 갔을 때 일어난 일이다.
많은 사람들이 그 앳되어 보이는, 루카 모드리치가 다음 달이면 31살이 된다는 사실에 놀랄 것이다.
모드리치는 전 세계를 통틀어도 가장 멋진 플레이를 하는 플레이메이커 중 한 명일 것이다. 하지만, 13년이라는 프로 경력에도 불구하고, 그의 얼굴은 거의 나이를 먹지 않았나 보다.
지금은 누구도 모드리치가 성인이 아니라고 의심할 사람은 없겠지만, 2006년으로 돌아가 보자. 이 21세의 선수가 아직 디나모 자그레브에서 뛰고 있었을 때로 말이다.
도반니 로소는 전 크로아티아 대표팀 선수로, 마카비 텔 아비브라는 팀에서 뛰고 있었다. 그리고, 현 웨스트 햄 감독인 슬라벤 빌리치가 이끄는 크로아티아 대표팀의 선수로 유로 2008 예선을 치르러 2006년 11월 이스라엘에 도착했다.
스포츠 노보스티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이스라엘을 상대로 4-3으로 승리한 뒤, 모드리치의 동안 때문에 벌어진 일을 공개했다.
도반니는 "텔 아비브 경기장에서 유로 2008 예선전 상대로, 이스라엘을 이기고 난 다음이었는데, 난 다리요 스르나랑 모드리치랑, 다른 선수들과 저녁을 먹으러 갔었다. 저녁을 먹고 뒷풀이로 한 잔하려고 술집으로 가는데, 입구에서 모드리치를 빠꾸 시키려고 했다. '여긴 16살 이하 꼬맹이들은 들어오면 안 돼!' 라는 말과 함께 말이다!" 라고 말했다.
덧붙여 "우리는 빵 터져서 웃다가, 직원에게 그 '꼬맹이'가 누군지 설명했다. 지금은 그도 루카 모드리치가 누군지 잘 알 거다." 라고 말했다.
모드리치는 수비는 잘 뚫을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술집 입구는 못 뚫을 지도 모르겠다.
원문 : http://www.goal.com/en-gb/news/4160/extra-time/2016/08/26/26900302/luka-modric-looks-so-young-he-was-refused-entry-to-a-bar?ICID=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