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리그 8강 AS로마와 FC바르셀로나의 2차전 경기,

올림피코의 밤은 엄청난 감동과 예기치 않은 변화를 가져왔고 이는 스포츠의 기적을 잘 아는 위르겐 클롭 감독도 마찬가지였다.

리버풀이 챔스 4강의 자격을 얻은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 이후 누군가가 클롭 코치에게 로마도 8강을 통과했다고 전해주었고 이는 클롭을 벙찌게 만들기에 충분했다.

이티하드에서 훌륭한 매치 후 클롭은 

" 경기가 끝난 후 라커룸으로 향하는 터널에서 로마가 4강진출했다는 걸 들었음, 근데 난 구라인줄 알았지 ㅋㅋ . "

이 말을 한 후 클롭감독은 이것이 EDF의 팀에 무례한 발언이 되길 원치 않았으며, 하지만 클롭은 예상하지 못한 결과라는 점은 확실히 했다.

데로시와 그의 동료들에 대해 클롭은 시티와의 경기에서 다시한번 리버풀의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모하메드 살라 역시 감동시켰다고 했다.

" 로마는 살라를 잃었지만 그들은 준결승에 진출했어, 이 모든게 환상적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