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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사 데포르티바] 시모네 자자를 희생의 제물로 삼을 발렌시아의 마르셀리노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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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3.26



1522000729IMG_0166_Multimedia-ampliada_NoticiaAmpliada.jpg [플라사 데포르티바] 시모네 자자를 희생의 제물로 삼을 발렌시아의 마르셀리노 감독


발렌시아는 선수단 정리 및 재정적인 부분, FFP를 맞추고자 이적시장으로 복귀할 것이다. 여름에 45m유로 때문에 판매를 해야한다는 쇳소리가 울려퍼지고 있다. 


다음은 발렌시아에서 없어도 되는 선수들이다. 나초 비달, 베주, 막시모비치, 나니, 압데누어, 바칼리, 메드란, 나초 힐... 이지만 마테우 알레마니 단장은 상기된 선수들을 매각으로 45m유로를 받기는 어렵고, 이번 여름을 앞두고 핵심 선수 일부에 손을 대는 것은 필수적이라는 점을 알고 있다. 


시즌이 끝날 때 인테르가 마르셀리노가 선호하는 선수인 주앙 칸셀루를 구입하기로 결정을 내린다면 FFP가 어느 정도는 완화될 것이다. 허나, 해당 옵션은 현재 인테르의 FFP 문제도, 챔피언스리그 진출 여부 역시 보장되지 않아 불분명한 상황이다. 


가장 실현 가능성이 있는 것은 중요한 선수 일부를 희생하는 것이다. 주된 논의는 시즌 말미에 결말이 나겠지만, 이미 그 형태는 갖춰지기 시작했다. 


플라사 데포르티바 본지(本紙)의 정보에 따르면, 마르셀리노는 이번 시즌 12골을 기록했지만 시모네 자자를 희생양의 일부로 쓸 의사가 있다. 마르셀리노 감독은 이미 다음 시즌에 대한 개요를 짜고 있으며, 제의가 그럴듯하고 이전에 언급한 45m유로의 FFP를 완화시키는데 보탬이 된다면 자자를 매물 중 일부로서 받아들일 것이다.


마르셀리노가 이번 시즌 자자에게 얻어낸 생산성과는 관계없이, 공격 시 측면에서 움직임을 취할 수 있는 기동성을 좀더 갖춘 공격수를 선호하는 마르셀리노에게 자자는 맞지 않는 유형이다. 카운터를 치는 시스템을 운용하는 발렌시아에서, 마르셀리노 감독은 "타워"하나를 세우고 세컨 공격수를 두는 것보다 2명의 빠른 공격수를 선호한다. 수비에서 공을 탈취하고 역습을 가하는 방식은 자자에게 이상적이지 않다. 


자자의 성격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 자자의 폭발적이고 감정 기복이 있는 성격은 선수단을 관리하려는 마르셀리노 감독과 문제를 일으켰다. 마르셀리노 감독은 옷장 내에서 통제하기 좀더 쉬운 "고분고분한" 선수를 선호했다. 


이번 시즌 마르셀리노 감독은 보유한 공격수들에게 적응했지만, 다음 시즌은 자자와는 다르고 로드리고와 비슷한 추가 자원을 원한다. 


여기에 해당되는 선수가 루시아노 비에토였다. 지난 여름, 마르셀리노 감독은 파테르나에 도착하자마자 공격수 추가 영입을 요청했지만 겨울 이적시장까지는 그러지 못했다.


비에토가 낙점받았지만, 플레이는 영 아니었다. 선수는 예상한 것보다 별로였고, 마르셀리노 감독은 출전 시간 제공을 중지했다. 


비에토가 좋은 결과를 올려주었다면, 마르셀리노 감독은 비에토의 완전 영입을 요구했을테지만, 보다시피 발렌시아가 비에토를 완전 영입할 가능성은 이미 매-우 멀어졌다. 비에토는 발렌시아 같은 클럽에서 재기하도록 마르셀리노가 내민 손을 놓쳐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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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plazadeportiva.valenciaplaza.com/MarcelinosacrificaraaZaz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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