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롯데팬 지인과 만나서 식사하다가 야구 얘기가 나왔는데
1. 현재 롯데 외야는 손아섭, 민병헌, 전준우로 꽉 차 있고
1루수와 DH 자리도 이대호 채태인이 있으니
외야수 or 1루수 용병을 데려오면 위에 언급한 선수 5명 중 한 명은 대타로 밀려나야하니 전력 누수...
2. 그렇다고 2루수 용병 데려오자니
일단 2루쪽은 외야나 1루에 비해 선수 풀 자체가 좁은데다가
맘에 드는 선수를 발견했다고 해도 데려오려면 외야수나 1루수에 비해 난이도가 높죠
MLB 구단에서 안풀어준다던가 이적료가 너무 높다던가 등등...
만약 롯데가 타자 용병 교체를 선택한다고 해도
롯데의 팀 사정상 난이도가 너무 높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