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컹을 물컹물컹하게 만들어야지요."
최강희 전북 현대 감독 특유의 입담이다. 전북 현대는 11일 경남FC와 2018년 KEB하나은행 K리그1(1부) 6라운드 원정 맞대결을 갖는다. 팀 중간순위 1위(경남)와 2위(전북)의 싸움이다.
큰 키의 말컹(1m96)은 공중장악력, 유연함과 골 박스 안에서 놀라운 집중력까지 갖춰 상대에게 큰 위협이 되고 있다. 경남은 이번 시즌 4승1무로 유일하게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다.
최강희 감독은 "경남에 말컹이 있다면 우리는 김민재가 있다. 김민재가 최근 많은 경기 출전으로 지쳐있지만 그래도 믿고 내보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전북이 김민재에게 말컹 전담 마크를 시킬 가능성은 낮다. 포백 수비 대형을 유지하면서 말컹이 위험지역에 들어올 때 협력 수비로 샌드위치 마크를 할 것으로 보인다.
http://sports.new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076&aid=0003239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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