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al] 클롭은 로빈후드,007,록키에게 감명을 받았다고 밝혔다."본드처럼 용감해져봐!"](/data/file/0201/1523374988_0XmvJzQG_737c9cdcb9f9298c70cd1c87ee9e9816.jpg)
리버풀의 수장 위르겐 클롭 감독은 몇몇 역사적인 언더독 위인들로부터 감명을 받은 바 있다고 인정했다.
위르겐 클롭은 몇몇 픽션의 주인공들에게 감명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 인물들은 록키 발보아, 로빈 훗, 제임스 본드이다.
물론 클롭과 맨시티의 대장빡빢이 펩 과르디올라는 챔스 4강진출팀을 결정짓는 마지막 경기를 내일 새벽 가지게 된다.
리그1위팀과의 경기를 앞두고 소설과 영화 속 언더독주인공들의 덕후임을 밝히는 건 이상해 보이진 않는다.
실베스터 스탤론이 연기한 록키는 가상의 복싱 챔피언들을 쳐바른다. 반면 로빈 후드는 의적질을 해서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눠준다.
그리고 클롭은 이 두 인물로부터 받은 영향에 대해 얘기한다.
스코틀랜드 방송에서 그는 도르트문트 부임 당시 있었던 팀 미팅에 대해 떠올렸다.
"나는 록키 바르보아에게 많은 감명을 받았다. 내가 가졌던 팀미팅 중 가장 최고는 뮌헨전을 앞두고 도르트문트에서 했던 미팅이다.
나는 그때 록키4에서 모든 최첨단 기술들로 무장한 이반 드래고(*영화 속 악당 역), 그리고 오래된 구식 운동기구와 시베리아의 마굿간에서 훈련
을 했던 록키에 대해 이야기했다. 우린 후자 쪽이겠지. 그렇게 몇 분간 나는 미친 듯이 명연설을 쏟아냈다.
"그리고 곧이어 초점을 잃은 선수들의 눈을 발견했고, 나는 물었지. (록키 아는 사람?), 2~3명만이 손을 들더군. 나머지 애들은 너무 어렸던거
그래서 없던 얘기로 해야했음..."
"나는 또 로빈훗에게 감명을 받았다. 나는 어렸을 때 책을 천권넘게 읽었다. 난 이야기들을 좋아했기 때문이야. 그 모든 이야기들이 나에게 영 향을 끼쳤지. 보리스 벡커(*테니스 계의 펠레)는 내 나이 때 윔블던 대회를 우승했다. 가능하지. 특별한 일들은 일어날 수 있다.
"그러나 꼬마로써는 그런 일들을 해낼 도리가 없었다. 나는 축구를 사랑했지만 난 내가 마테우스 같은 선수가 되지 못할거라는 것을 깨달았다,
절대. 그럼에도 나는 축구를 사랑했고 난 내가 할 수 있는 한 성공하고 싶었다. 나의 목표는 내가 될 수 있는 최고의 감독이 되는 것이었다.
세계 최고의 감독 같은 건 내가 원하는 것도 내가 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카지노 로얄, 퀸텀 오브 팰리스, 스카이폴 같은 007시리즈에 출연한 다니엘 크레이그는 유명한 리버풀 팬이다. 그는 안필드에서 클롭 패거리의 축구를 보는 광경이 포착된 적이 있따.
그리고 클롭은 007 또한 그에게 영향을 끼쳤다고 얘기하며, 자신은 언젠가 비밀 요원처럼 임무를 수행할 거라고 한다.
"제임스 본드는 대대로 미남이었지. 로저 무어, 피어스 브로스넌, 션 코네리. 그러나 지금 우린 최고의 제임스 본드를 팬으로 보유중이다 ㅋㅋ"
"제임스 본드는 아주 멋지지. 많은 사람들이 그를 좋아해. 그는 자신만의 규칙을 갖고 있고 다른 사람들과는 다르게 죽일 수 있는 권한이 있다.
이상한게 아니야. 나는 살인따윈 전혀 옹호하진 않지만 소설이고 적들은 나쁜 놈들이잖아.
"픽션이니까 문제는 안되지 그리고 제임스 본드는 언제나 자신이 희생할 준비가 되있음. 그건 아주 중요한 것이야. 그는 누구보다도 먼저 희생 해버리는 그런 사람임.
"나는 가정 내 아버지 역할도 그런거라고 봐. 나는 그렇게 할거야 어떤 힘든 상황 속에서도, 그럴 수 있길 바라지. 그건 로맨틱한 거고 의무야.
그럴 떄일수록 대차게 살아야지. 제임스본드처럼."
링클: http://www.goal.com/en/news/show-some-balls-klopp-reveals-inspiration-from-james-bond/1hotrq294bqsj1h7a7twe9myf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