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적으로 4강행 티켓을 얻은 디 프란체스코 감독이 욕심을 더 부린다.
로마의 기적이
1차전에서 1-4로 완패한 AS 로마가 2차전에서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실점 없이 3골 격차를 따라붙을 거라 예상한 사람은 드물었다.
AS 로마는 합산 스코어 4-4를 만들어 원정 다득점 원칙에 따라 4강행 티켓을 얻었다.
경기 후 에우제비오 디 프란체스코 감독이 이탈리아 '미디아셋프리미엄'과 진행한 인터뷰 내용을 이탈리아 '풋볼이탈리아'가 전했다.
"이 팀의 장점은 뒤를 보지 않고 미래를 향한다는 점이다. 오는 주말에는 로마 더비가 있다. 매번 다음 목표를 바라보는 것은 옳은 일이다"
"지난 패배 후 비난을 많이 받았고 SNS로 안 좋은 글도 봤다. 그래서 더 이기고자 했다"
"더 넓은 폭으로 역습을 더 빠르게 전개하기 위해 선택했다. 측면 공격을 전개하는 철학을 바꿨고 앞으로도 이를 유지하고자 한다"
"이제 우리는 결승전을 노린다. 우리가 그러지 못할 이유는 없다. 그 누구도 우리의 승리를 기대하지 않았지만 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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