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여러 빅클럽들과 링크가 뜨고 있는 마우콩(*말콤이 알려져 있지만 브라질인이므로 마우콩에 가까움)의 이적설에 대해 바이에른 뮌헨의 감독 유프 하인케스는 이번 주 초에 있던 Sky Sports와의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마우콩이 뛰는 모습을 본 적이 없다. 그러니 나는 마우콩에 대해 아무 의견도 낼 수가 없다."
"이곳이 마우콩에 대해 관심이 있을 거라 생각하지는 않는다. 마우콩은 항상 쇼윈도에 올려져 있지만, 누구도 진짜로 마우콩에게 구애하고 있진 않으니 말이다."
하지만 이번 시즌 보르도에서 8골 6어시를 기록한 마우콩은 바이에른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바이에른은 전세계에서 가장 거대한 클럽 중 하나이며, 언젠가 바이에른에서 뛰게 된다면 그건 꿈같은 일이 될 것이다."
"바이에른이 나에 대해 생각하고 있다는 것이 나를 행복하게 만든다. 발전할 수 있도록 계속 열심히 할 것이다. 그럼 누가 알겠는가, 뮌헨으로 이적하는 것이 곧 현실이 될지 말이다."
보르도를 떠날 생각이 있냐고 묻자
"때가 온 것 같다. 나는 여기서 잘 해내고 있고, 보르도에 감사하고 있다."
"하지만 나는 새로운 도전이 필요하고, 새로운 목표를 잡고 싶다."
"나는 계속 축구에 신경쓸 것이며, 그건 곧 보르도에 연관되는 일이 될 것이다. 그러니 앞으로의 몇 주를 지켜보도록 하자."
프리미어 리그 이적에 대해 묻자
"프리미어 리그 또한 아주 흥미로운 선택지이다. 영어를 아주 빠르게 배웠다. 큰 어려움도 없었고 말이다. 프랑스어가 훨씬 더 어렵다. 그러니 잉글랜드도 괜찮을 것이다. 하지만 결국 나는 어디에나 잘 어울릴 수 있는 사람이다."
원문 : http://www.goal.com/en-gb/news/arsenal-spurs-target-malcom-dreams-of-bayern-munich-transfer/1een84x9sgnli1offj29vfz4d0